광주문인협회장에 탁인석 수필가 당선
“광주문협 화합과 통합에 최선” 소감 밝혀
광주문인협회장에 수필가 탁인석(68)씨가 선출됐다.
지난 12월20일 광주예총 방울소리공연장에서 실시된 광주문인협회장 선거에는 회원 408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탁인석 수필가(기호2번)가 59.6%인 243표를 얻어 165표(40.4%)를 얻은 이근모 시인(기호1번)을 누르고 당선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3년이다.
탁 당선자는 1992년 『수필과비평』으로 등단했으며 광주대 교수, 광주시교육위원, 한국폴리텍대학장을 역임했다. 또한 문화수도포럼 상임대표, 국제펜광주위원회 운영위원장, (사)한중문화교류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틱 당선자는 당선 직후 회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협회 운영에 있어 네편 내편을 가르지 않고 공약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탁 당선자는 선거공약으로 임기내 1억원 기금조성과 『광주문학』격월간 발행 및 원고료 지급, 청년회원 100명 이상 확보, 광주문학관을 명품문학관으로 건립, 원로문인자문단 신설, 광주문협 화합과 통합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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