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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젠(주), ‘소부장 강소기업 100’에 선정

애니젠(주), ‘소부장 강소기업 100’에 선정
지스트 생명과학부 김재일 교수 창업 기업
펩타이드 바이오 소재 국산화에 성공

 

▶사진 김재일 교수

 

                                                                                                 

광주과학기술원(총장 김기선, 지스트) 생명과학부 김재일 교수가 창업한 애니젠(주)이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의 최종 55개사에 선정되었다.
애니젠(ANYGEN·대표 김재일)은 지스트 생명과학부 김재일 교수가 지난 2000년 설립한 교수 창업 기업으로, 지스트 제1호 창업기업이자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애니젠은 펩타이드 바이오소재(산업용·의약용) 및 아미노산·펩타이드 기반의 항암, 항당뇨 및 진통 등의 글로벌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소재 전문회사로서 주요 사업은 펩타이드 바이오 소재 및 아미노산 기반 항암, 항당뇨 등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이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2019년 12월 9일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자립도를 높이고 미래 신산업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의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하였다.
강소기업 100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육성 로드맵인 ‘스타트업 100, 강소기업 100, 특화선도기업 100프로젝트’의 하나이다. 
애니젠은 장성 나노바이오센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독자적인 펩타이드 합성기술을 기반으로 의학용, 연구용, 화장품용 펩타이드(API) 생산과 국제 제약기업, 바이오 벤처기업 등에 신약 임상 위탁생산을 하고 있다.
펩타이드 원료의약품 제조 및 신약 개발에 매진한 결과, 6개 제품에 대한 품목 하가를 받았고 2016년에는 독자적인 펩타이드 바이오 소재 및 신약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었다. 2018년도 7월에는 충북 오송  과학단지에 비항암제 생산라인인 ‘애니젠 펩타이드 팜 오성’을 준공하며 사업을 확장했다.
또한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우수제조시설(GMP) 인정을 받기 위한 현장 실태조사를 받았으며, 올해 초에 그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오송공장이 우수제조시설 인증을 획득하게 되면 제조/생산라인의 확장과 함께 펩타이드 원료의약품과 신약개발 임상용 펩타이드에 있어 괄목할만한 매출 성장세가 가시화 될 전망이다.
애니젠의 대표이사인 김재일 교수는 “올해에도 펩타이드 원료의약품 생산과 신약 임상 위탁생산, 혁신 신약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면서, “애니젠은 국내 유일의 GMP인증 펩타이드 전문기업에서 나아가 신약개발 임상용 펩타이드의 대량생산 및 펩타이드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글로벌 펩타이드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