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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태 전남대교수 일본응용경제학회 ‘학술공로상’ 수상

김일태 전남대교수 일본응용경제학회 ‘학술공로상’ 수상

한일 국제학술교류 태동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

 

 


김일태 전남대 경제학부 교수가 일본 최대 경제학회의 하나인 일본응용경제학회로부터 ‘학술공로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지난 6월15일 일본 나고야 Nanzan(남산)대학교에서 열린 일본응용경제학회(회장 Tanaka 교수) 2019년도 춘계 국제학술대회에서 한국경제통상학회와 일본응용경제학회간 국제학술교류 태동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학술공로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특히 경제학의 이론 및 정책과 관련한 연구 업적이 탁월하고, 활발한 국내외 학술 활동으로 학문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본응용경제학회(JAAE)는 1968년 서일본 이론경제학회로 출발해 현재 700여명의 경제학자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일본경제학회와 더불어 응용경제학 분야에서는 일본 최대 경제학회로 꼽힌다. 또한 2008년부터 한국경제통상학회와 매년 학술교류를 해오고 있다.     
김 교수는 전남대 경영대학장, 한국경제통상학회장, 한국지역경제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 ‘인문사회 기초학문 10년 연구성과 논문’에 선정됐다. 이어, 2013년 고용노동부 일자리창출지원 대통령 표창, 제26회 광주광역시민대상, 제14회 용봉학술상, 2017년 대성에너지 지역경제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한국경제학회 부회장, 국가교통위원회 위원, 광주광역시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일본응용경제학회와의 지속적인 학술 교류를 통해서 한국과 일본의 경제학 분야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