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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산 김남기 작가, ‘고향 나주이야기’ 특별그림전

종산 김남기 작가, ‘고향 나주이야기’ 특별그림전

금성관 등 대표적인 명소 총 90여점 수묵화 선봬
6월 15일부터 나주 삼거리 갤러리에서 상설 전시

나주 출신 종산 김남기 화백의 '고향 나주이야기 특별전'이 나주 삼거리갤러리에서 전시중이다./작가 제공

나주 출신 서·화가 종산 김남기씨가 고향에서 ‘고향나주이야기 특별전시회’를 열고 있다.
6월 15일부터 나주시 왕건길 33-9 나주 삼거리 갤러리(2층)에서 상설 전시중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번 전시는 나주의 대표적 국가보물 제2037호인 금성관, 목사내아 금학헌, 4대읍성, 각 읍면의 대표적인 명소 등 고향이야기를 집약한 40여 점과 시화 20점, 기타 30점 등 총 90여 점의 작품을 한자리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고향을 주제로 40여 점을 발표한 예는 전국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아주 소중한 전시로써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나주시 세지면 출신인 김남기씨는 40여 년의 직장생활을 마치고 인생 2막을 그동안 갈고 닦은 시·서·화와 함께 하고 있다. 특히 김 작가는 일반 예술가로서는 취득하기 어려운 죽피화(죽순껍질에 그린 그림) 발명특허를 취득했으며, 현재는 광주·전남 미술대전 초대작가 겸 심사위원 역임과 한국서예협회, 한국미술협회, 한국문인화협회, 문학예술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8회의 개인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왕성한 작품 활동과 무료가훈써주기등 재능기부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김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나주의 보물, 문화재, 관광명소를 주제로 수묵으로 표현함으로써 고향 나주시를 널리 홍보함은 물론 시민들의 일상에 문화, 예술적 감성과 영감을 일깨우는 매우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가연락처: 010-9960-5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