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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빛고을 전국 시 낭송 대상에 김효순씨

2020년 빛고을 전국 시 낭송 대상에 김효순씨
아시아서석문학 주최 경연대회 비대면으로 열려
행사 실황은 광주매일신문TV(유튜브)로 방영

아시아서석문학회가 주최하고 광주시인협회가 주관한 2020년도 제12회 빛고을 전국 시 낭송 경연대회 및 시민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지난 10월 22일 광주매일신문 TV제작국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의 상황에 대응하여 집행행사 대신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됐다.
이날 대회사에서 김석문 대회장은 “시 낭송을 대중화 시켜 나아감으로써 시민 정서 함양과 어려운 시기에 고통받는 이들에게 위안이 되어주고 용기를 심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초청 시낭송회에서는 신명식 아시아서석문학 명예회장이 본 행사에 대한 경과를 설명하고 조태일 시인의 ‘풀씨’와 자작시 낭송을 하였으며, 광주문인협회 탁인석 회장이 영시 윌리암 워드워즈의 ‘수선화’를, 광주교육대학교 대학원장을 역임한 전원범 명예교수는 시 낭송에 대한 소견을 피력하고 자작시 ‘별’을 낭송하였다. 박준수 광주매일신문 사장(시인)은 자작시 ‘묵은 김치’를 축하의 멘트와 곁들였으며 전년도 수상자 김선미 씨는 한석산 시인의 ‘어머니의 반짇고리’를 낭낭한 목소리로 들려주었다.
2부 순서에서는 김종 심사위원장의 5인의 심사위원 소개와 심사기준 발표에 이어 2차 동영상 심사를 통과한 20명의 시 낭송 경연이 모니터를 통하여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 속에 진행되었다.
전국 각지에서 시낭송 동영상으로 출전한 경연 심사 결과 대상에는 김효순씨가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날 녹화된 행사는 10월 26일 오후 3시부터 광주매일신문TV(유튜브)로 방영되며 전국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다.

 

<2020·제12회 빛고을 전국 시 낭송 경연대회 수상자>

대상 김효순(광주)/ 금상 이순필(대구)/ 은상 김민숙(산청)
동상 조경란,(수원) 나정숙 (광주)

장려상
안정희(부산), 공태연(대구), 신영애(파주), 김혜경(대구)
이승향(대구), 손효성(부안), 김희정(목포), 하미경(산청)
서태연(서울), 성현경(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