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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문학 여름 문학캠프 전남 영광서 성료

서석문학 여름 문학캠프 전남 영광서 성료
전국서 문인 150여명 참가…이개호 국회의원도 참석 
문학강좌, 출판기념회, 유적지 답사 등 뜻깊은 시간 가져


 

사진설명=임원식 광주문인협회 회장을 비롯 이개호 국회의원과 이정재 전 광주교대 총장, 강만 전 광주문협 회장, 김종 전 조선대 교수, 손수여 전 대구대 교수 등 개회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서석문학(발행인 김석문)이 주최한 제9회 전국 문인 여름 문학캠프가 7월 22일~23일 1박 2일 동안 전남 영광군 불갑면 힐링컨벤션리조트에서 문인 150여 명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는 첫날 개회식, 문학강좌, 출판기념회, 촛불 캠프 파이어에 이어 이튿날 내산서원, 김심언 동상, 원불교성지 답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첫날인 22일 광주에서 관광버스 2대로 광주지역과 경북 대구지역 문인들이 분승하여 직접 현장에 도착한 문인들과 영광지역 문인들이 합류하여 영광 불갑사 경내를 답사하고 숙소에 여장을 푼 후 점심을 같이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에는 임원식 광주문인협회 회장을 비롯 이개호 국회의원과 이정재 전 광주교대 총장, 강만 전 광주문협 회장, 김종 전 조선대 교수, 손수여 전 대구대 교수가 참여하였고, 경산지역에서 김민구, 전무웅 시인 등 다수가 참석하였다. 경인지역에서 배학기, 정덕현 시인 등이 참석하였고 영광 현지에선 정형택 전 전남문협 회장 등 많은 문인들이 나와 이들을 환영하는 등 대성황을 이루었다.
문학강좌에는 이향아 전 호남대 교수와 백수인 조선대 교수가 ‘문학인들의 가져야 할 기본적인 자세’와 ‘시에서의 화자’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뒤이어 이강요 시인의 『은하강』, 조연화 시인의 『모다깃비의 곡조』 시집 출판기념회가 문인들과 가족들의 축하 속에 기념패와 꽃다발 증정, 축시 낭송 및 두 시인의 시집 평설을 쓴 김종 교수의 축사와 이에 대한 두 시인의 답사로 이어졌다.
저녁 식사를 마친 뒤에는 축구장으로 이동하녀 촛불 캠프 파이어를 가졌는데 이번 문학 캠프의 캐치프레이인‘뜨겁게, 치열하게, 고매하게’라는 의미를 되새기면서 문학인의 자세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촛불 캠프화이어를 마친 후 문인들은 다시 세미나장으로 이동하여 밤 9시부터 12시까지 노래 자랑, 장기 자랑 등의 여흥시간을 갖고 우수자를 선정하여 시상 하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첫 날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다음날 영광지역 투어에는 차량 2대에 문화해설사 오영님 시인과 정애임 시인의 안내를 받으며 민주열사 박관현 동상을 찾아 참배 한 후 내산서원, 김심언 동상, 영산원불교성지, 노루목대각터를 답사하고 굴비거리인 법성포 에서 점심 식사를 한 후 영광한수원 홍보관, 불교최초도래지를 차례로 방문하고 백수해안도로를 따라 칠산 앞바다의 멋진 풍광을 즐기며 노을전시관 도착,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