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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이야기

광주 첨단3지구, 최고의 R&D 환경 갖춰

광주 첨단3지구, 최고의 R&D 환경 갖춰

  • 입력날짜 : 2018. 12.23. 19:13
광주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인프라와 핵심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첨단3지구, 광주에너지밸리 등 첨단산업단지 13곳과 한전빅데이터센터 등 빅데이터센터 4곳이 자리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엔진으로 불리는 AI(인공지능)기술의 산업화를 위한 대학과 연구소, 기업 등 최고의 R&D 환경이 조성돼 있다.

특히 과학기술특성화대학으로서 글로벌 수준의 높은 연구역량을 가진 GIST는 융합형 인재양성과 혁신기업 육성, 창의적인 연구가 가능해 AI기반창업단지와 연계할 경우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AI기반창업단지에서는 R&D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개발 인프라를 개방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광주·전남 지역뿐 아니라 국내외 기업 및 단체와도 교류협력할 예정이다. 개방혁신 창업도시로 교육과 경제, 문화공동체를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과 지역R&D 역량 강화로 세계 최고의 AI창업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다양한 업종과 여러 분야 사람들이 공동으로 플랫폼을 만들어 광주가 AI 선도도시이자 4차 산업혁명의 신산업 메카로의 발전이 기대된다.

AI기반 창업단지가 들어서는 광주 첨단3지구는 고속도로와 고속철도, 공항 등과 인접할 뿐 아니라 타 시·도 대비 분양가격이 20% 이상 저렴하다.

또 인근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에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을 비롯한 에너지 공기업과 에너지밸리가 자리하고 있고, 근거리에 오는 2022년 3월 한전공대가 개교할 예정이어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광주시는 첨단3지구를 단순 산업단지로 개발하는데 그치지 않고 주거와 문화, 의료, 복지 등 AI창업 타운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광기술과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를 AI와 결합할 경우 지역산업의 고도화가 가능하다. 자율주행차, 스마트센터, 지능형로봇, 고성능컴퓨팅 등이 적용대상 분야이다. 기존 연관산업 인프라를 국가적으로 확대하기 위해서라도 AI에 정부의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 /박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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