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노트 밥 한덩이 남도기록문화연구원 2013. 10. 21. 23:33 밥 한덩이 뜨거운 밥 한덩이를입속으로 넣기 위해서저자거리에 허리굽혀 영혼을 판다 내민 손등을 때리는 누군가의 채찍질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애써 뜨거운 눈물 쏟지 않으려마음을 회초리질한다 밥 한덩이채 먹기도 전에가슴에 얹혀 넘어가지 않는데 아이들은 벌써 밥그릇을 다 비웠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남도기록문화연구원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시작노트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붉다고 다 단풍이 아니다 (0) 2013.11.03 이 가을에 (0) 2013.11.02 편집국 창가에서 (0) 2013.10.06 다시 양동에서 (0) 2013.07.25 맨하탄 다리 아래 (0) 2013.06.23 '시작노트 ' Related Articles 붉다고 다 단풍이 아니다 이 가을에 편집국 창가에서 다시 양동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