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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협 법인화·신인상 제정 추진

광주문협 법인화·신인상 제정 추진 
어제 이사회 개최, 시화전 등 올해 주요사업 확정

 

광주문인협회(회장 임원식)가 조직 활성화를 위해 사단법인전환과 광주문학 신인상 제정을 추진한다.
광주문협은 지난달 28일 광주예총 방울소리 공연장에서 2018년 제1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조직활성화를 위한 정관개정안과 주요 사업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현재 비영리민간단체로 돼 있는 협회를 3월중 사단법인으로 등록하고 장차 전문예술 법인으로 전환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젊은 문학인을 적극 유입하기 위해 ‘광주문학 신인상’을 제정해 문단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이밖에도 부회장을 5명 내외에서 10명 내외로, 이사를 30명 내외에서 90명 내외로 대폭 늘리고, 사무국장과 편집장을 각각 사무처장과 편집국장으로 격상하는 정관개정안을 승인했다.
또 올해 주요사업으로 봄철문학기행(4월28일·대구), ‘시민과 함께 하는 시화전’(5월14-18일), 아트페스티벌, 광주문학상 시상, 계간 광주문학 및 회보 발간 등을 확정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부회장 3명과 이사 5명을 추가로 선임했다. 신임 부회장은 신현영, 정서현, 이희규씨이며, 이사는 이광일, 공난숙, 윤삼현, 김왕수, 김미라 씨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