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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국 일자리 대상 수상’ 고무적이다

광주시 ‘전국 일자리 대상 수상’ 고무적이다


고용노동부 주최 ‘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광주시가 종합대상을 수상해 민선 6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광주시의 이번 종합대상 수상은 특·광역시 중 최초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대통령상과 함께 시상금 4억원을 받았다. 특히, 고용절벽 시대에 광주시가 추진해온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새로운 모델의 정책들이 정부로부터 최고의 평가를 받은 것이어서 고무적이다.
광주시가 종합대상에 선정된 배경에는 지역실정에 적합한 획기적인 정책개발과 함께 구직자에게 부응하는 다양한 일자리 시책을 조화롭게 연계시킨 것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2017년 일자리창출 실적 및 고용지표 향상도 등 5개 분야 15개 항목 중 정성지표 평가에서 광주시는 대표사업으로 청년꿈드림사업, 남도청년상인 장돌뱅이 사업, 가전기업 일자리창출, 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 친환경자동차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추진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가운데 청년꿈드림사업은 ‘청년 Job 희망팩토리사업’과 ‘청년드림사업’을 통해 심리상담, 서류 클리닉, 면접스킬 지원 및 일경험 지원으로 고용률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지역 기업 100곳을 명품 강소기업으로 선정해 R&D, 마케팅, 컨설팅 등 프로세스별 지원으로 일자리창출과 기업 역량을 강화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 16개사와 올해 월드클래스에 2개사 등 6개사가 선정되기도 했다.
그리고 이는 지표상으로 잘 드러나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017년 말 기준 고용률 59%로 전년대비 0.9%p 상승해 고용률 증가폭 특·광역시 1위 ▲청년고용률 36.3%로 전년대비 2.2%p 상승해 증가폭 특·광역시 1위 ▲여성고용률 50.3%로 전년대비 2.3%p 상승해 증가폭 특·광역시 1위 ▲취업자수 74만명으로 전년대비 1.9% 상승해 증가폭 특·광역시 1위 ▲상용근로자수 및 고용보험피보험자 수 증가율도 특·광역시 1위 등 고용지표 6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해 양적 성장 뿐 아니라 질적인 부분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이다.
민선 7기에서도 이같은 일자리 ‘대박’이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개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