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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혹은 그리움 기다림 혹은 그리움 기다림이 살랑거리는 봄이라면 그리움은 눈발날리는 겨울 기다림이 오색 수채화라면 그리움은 흑백의 판화 기다림은 담벼락에 기대인 긴 그림자 그리움은 호수에 떠오른 달빛 바위틈새에 핀 달개비꽃처럼 기다림 틈새로 고개내민 그리움 기다림 혹은 그리움은 어디..
‘늙어가는 전남’ 인구절벽 해소대책 시급하다 ‘늙어가는 전남’ 인구절벽 해소대책 시급하다 전남지역 인구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적막한 농촌’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전남도가 발표한 ‘2015년 대비 2035년까지의 시·군 장래인구 추계’에 따르면 2035년 전남의 상주인구는 178만5천여 명으로 2015년 179만7천여 명..
지방분권 개헌일정 차질 빚어선 안돼 지방분권 개헌일정 차질 빚어선 안돼 내년 6월 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걸로 약속된 개헌 국민투표 일정이 자유한국당의 선거셈법으로 틀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31일 활동시한이 종료되는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기한 연장을 놓고 한 치 양보없는..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남의 일 아니다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남의 일 아니다 29명의 사망자와 36명의 부상자를 낸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는 우리사회 허술한 재난 대응 태세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는 점에서 뼈아픈 교훈이 아닐 수 없다.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을 보면 화재 발생 원인에서부터 신고, 진화작업, 소..
주빌리은행 ‘서민 희망사다리’ 역할 톡톡 주빌리은행 ‘서민 희망사다리’ 역할 톡톡 장기 연체된 서민의 빚을 탕감해주는 주빌리은행 제도가 삶의 벼랑 끝에 내몰려 절망에 허덕이고 있는 채무자들에게 ‘희망 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나 세밑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주빌리은행은 시민의 기부로 장기 연체된 부..
전남 핵심교량 건설 정부계획에 반영돼야 전남 핵심교량 건설 정부계획에 반영돼야 전국에서 도서지역이 가장 많은 전남에 교량 건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소위 ‘핵심교량’이 내년 사업 대상에서 빠져 있어 낙후된 섬지역 접근성 개선에 빨간불이 켜졌다. 전남도에 따르면 오는 2020년까지 전남지역 연륙·연도교 52개..
광주·전남 청년고용률 최저 개선대책 없나 광주·전남 청년고용률 최저 개선대책 없나 광주시와 전남도의 일자리창출 노력에도 불구 광주·전남지역 청년 고용률이 전국에서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청년들의 미래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지난 19일 발표한 ‘광주·전남지역의 청년고용 부진..
광주 경제부시장 인선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광주 경제부시장 인선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광주시 경제부시장 인선을 둘러싸고 특정인 내정설이 나돌아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광주시는 김종식 경제부시장이 내년 6·13 지방선거 단체장 출마를 위해 사직함에 따라 지난 11일-15일 공모를 실시한 결과 현직 공무원과 기업인, 전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