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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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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 외환보유액 4.7억 달러 증가 6월말 외환보유액 4.7억 달러 증가 -미달러 환산액 및 외화예수금 증가 영향 -보유액 세계 9위… 1위 중국, 2위 일본 2023년 6월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214.5억달러로 전월말(4,209.8억달러) 대비 4.7억달러 증가했습니다. 증가 요인은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달러 환산액 및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증가에 주로 기인합니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3,756.4억달러(89.1%), 예치금 215.6억달러(5.1%), SDR 147.4억달러(3.5%), 금 47.9억달러(1.1%), IMF포지션 47.2억달러(1.1%)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23년 5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홍콩에 이어 세계 9위 수준이며, 1위는 중국, 2위는 일본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세 안 나가 새 집으로 이사 못가요” “전세 안 나가 새 집으로 이사 못가요” 광주 아파트 거래 절벽에 만기 세입자 날벼락 갭투자 아파트 세입자 ‘깡통전세’에 주의해야 고금리와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거래절벽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새로 구입한 아파트를 두고도 이사를 가지 못해 애를 태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광주시 동구 학동에 사는 김 모씨(여·60)는 2년전 현재 살고 있는 자신의 아파트를 전세로 계속 사는 조건으로 매각했다. 매입자는 7층짜리 건물 소유자로 시세 차익을 노린 이른바 갭(gap)투자자였다. 이 갭 투자자는 이 아파트를 포함해 광주 시내에 모두 5채의 아파트를 투자목적으로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 아파트는 35년이 넘은 오래된 구축이었지만 재개발 움직임이 일면서 가격이 들썩이던 시점이었다. 종전 3억 수준에서 거래..
전석홍 시인, 농경사회 향수 물씬한 ‘농기구열전’ 펴내 전석홍 시인, 농경사회 향수 물씬한 ‘농기구열전’ 펴내 농기구에 얽힌 애환 70편 연작시로 풀어내 시편마다 웅숭깊은 서사…시로 엮은 농촌사 공직 은퇴 이후 시 창작에 몰두하고 있는 전석홍 원로시인이 농경사회의 향수가 물씬한 정감어린 시집을 펴냈다. 아홉 번 째로 출간된 이번 시집은 한국 농경사회를 지탱해온 농기구를 소재로 한 ‘농기구열전’(시정시학 간행). 오로지 육체노동에 의존해서 농사를 지어야 했던 옛날, 지게와 삽 등 농기구들은 사람과 한 몸이 되어 땅을 일구고 곡식을 거두어들이는 소중한 존재였다. 그러나 이들 농기구는 오늘날 현대식 농기계로 대체되어 농업박물관에서나 만나볼 수 있는 옛 유산이 되었다. 전남 영암이 고향인 전 시인은 농촌에서 생활할 당시 농기구를 보고 다루면서 친밀한 유대감을 쌓았다..
광주문인협회 14대 회장에 이근모 시인 선출 광주문인협회 14대 회장에 이근모 시인 광주시인협회장 등 역임, 재도전 끝에 당선 영예 “봉사하는 자세로 재미있고 찾고 싶은 광주문협 만들겠다” 광주문인협회 제14대 회장에 이근모 시인(73.사진)이 선출됐다. 지난 12월 23일 광주 서구 예총 방울소리공연장에서 실시된 회장 선거에서 이 시인은 박덕은‧김석문 두 후보의 거센 도전을 물리치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3년 전 선거에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신 바 있는 이 시인은 절치부심 끝에 가장 많은 회원들의 지지를 받아 명예를 회복하게 되었다. 광주시교육청에서 고위직 공무원으로 퇴직한 이 당선인은 그동안 광주시인협회장, 광주문인협회 부회장, 영호남문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문단 안팎에서 활발한 행보를 펼쳐왔다. 이 당선인은 새해 1월 취임해 앞으로 3..
광산구 우산동 문화재발굴 현장(3) 광산구 월전동-무진로 도로공사 현장에서 문화재가 발견되어 발굴작업을 마치고 복토작업이 진행중이다. 사진은 일부 남아 있는 유구를 촬영한 것으로 현장의 윤곽이 뚜렷하다.
광산구 우산동 문화재 발굴(2) 지난번 소식을 전한 영산강변 도로공사 현장의 문화재 발굴 흔적에 대한 현장 확인결과 사실임에 틀림없었다.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 영산강변 농경지 도로공사는 시작된 지 1년 가까이 되었으나 화훼단지 입구 구간은 공사가 진행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었다. 그런데 얼마전 아파트 창너머로 바라보니 화훼단지 인근 도로 입구 농경지에 문화재 발굴로 보이는 유구와 함께 주변에는 흙더미가 쌓여져 있었다. 멀리서 보아도 문화재 발굴 작업중인듯 땅을 파헤친 모습이 보였다. 어떤 문화재일지 궁금해서 직접 현장으로 가보고 싶었으나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다. 그러다가 오늘 7월2일 토요일 휴일이라 가볼까해서 창너머로 현장을 바라보니 포크레인과 불도저가 분주하게 땅을 덮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마침내 오늘 오후 현장에 가보니 이미 ..
영산강변 문화재 발굴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 영산강변 농경지에 도로공사가 1년 넘게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진행은 더디기만 해서 의아하게 생각하던 차에 오늘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화훼단지 인근 도로 입구에 문화재가 발견되었나 보다. 멀리서 보아도 문화재 발굴 작업중인듯 유구를 파헤친 모습이 보인다. 아마도 선사시대인들이 생활했던 흔적이 아닐까 추측된다. 어떤 문화재일지 궁금하다.
익산 모현동 맛집 소문난 부자 돼지국밥 진한 국물과 살가운 인정이 행복을 느낌을 주는 식당 지난 5월 중순께 전북 익산에 일보러 갔다가 점심 때가 되었다. 초행이라 시내 지리에 어둡고 시간적으로도 빠듯해서 목적지인 모현동 행정복지센터 근처에서 식사를 해야할 상황이었다. 그래서 맛집보다는 대충 한끼만 때울 수 있는 식당을 찾기로 했다. 그런데 주변 골목에 식당들이 몇군데 있어 어느 식당으로 들어갈지 망설여 졌다. 잠시 고민끝에 제법 가게규모가 큰 국밥집이 보여 그곳으로 들어갔다. 넓은 공간에 비해 실내 디자인이 다소 소박했다. 손님들도 듬성듬성 앉아 있는 평범한 분위기였다. 국밥이 서민들이 즐겨찾는 메뉴라서 그런가 보다 생각했다. 특별한 기대를 하지않고 국밥을 주문했다. 잠시후 쟁반에 식사가 나왔는데 한눈에 보아도 깍두기와 새우젓 등 밑반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