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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 더 이상 지체할 시간도 명분도 없다 지방분권 더 이상 지체할 시간도 명분도 없다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시절 ‘연방제에 준하는 강력한 지방분권’을 천명하며 분권개헌을 주장하는 등 지방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그러나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로드맵이 뚜렷한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어 ‘용두사미’ 꼴이 되지 않을..
목포 근대문화유산 ‘역사의 눈’으로 응시해야 목포 근대문화유산 ‘역사의 눈’으로 응시해야 손혜원 의원의 투기의혹 논란으로 목포 근대문화유산이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다. 손 의원은 목포 근대역사거리가 등록문화재로 지정되기 전 사전정보를 입수해 가족과 지인 등의 명의로 건물 수십 채를 매입, 시세차익을 노렸다는 ..
황룡강 야생조류 분변 AI 의심 방역 강화를 황룡강 야생조류 분변 AI 의심 방역 강화를 올 겨울 들어 광주·전남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다 싶었는데 결국 광주 황룡강에서 검출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15일 광주 광산구 송산동 황룡강 일대에서 채집한 야..
광주역 ‘아시아문화 관문’ 조성사업 기대 크다 광주역 ‘아시아문화 관문’ 조성사업 기대 크다 광주역은 광주 도시계획 역사에서 획기적인 이정표를 세운 곳이다. 원래 이 자리에는 태봉산이 있었는데, 동구 광주소방서에 있던 옛 광주역을 이곳으로 이전하면서 이 산의 흙을 헐어 경양방죽을 메우고 그 자리에는 구 광주시청사를 ..
시내버스 안에서 시내버스 안에서 아직 미명(未明)이 걷히지 않은 거리에 길을 나선 사람들이 만원버스에 오른다 한 척 높이 계단을 딛고 서면 쪽방같은 세상은 서 있는 사람과 앉아 있는 사람이 평등하고 높은 자리도 그리 탐나지 않는다 떠밀려가는 창밖 풍경은 어제와 변함없지만 부평초처럼 흔들리는..
신안 천사대교 개통 계기 ‘섬경제권’ 구축을 신안 천사대교 개통 계기 ‘섬경제권’ 구축을 신안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천사대교가 오는 2월1일 임시 개통될 예정이다. 총 공사비 5천814억원을 들여 2010년 9월 첫 공사를 시작, 8년여 만에 올 설 명절을 맞아 2월 1일부터 7일까지 임시 개통한다. 천사대교는 국도 2호선 미개통 구간인 ..
혁신도시 공기업 지역 의무채용 비율 조기 달성해야 혁신도시 공기업 지역 의무채용 비율 조기 달성해야 이제 곧 대학 졸업 시즌이 다가온다. 하지만 광주·전남에서 대학을 졸업한 청년 40%는 고향에 마땅한 일자리가 없어 수도권 등 타 지역으로 떠나야 할 형편이다. 수도권과 지방의 경제적 격차가 벌어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하지만..
시·도 행정혁신 하려면 ‘용역의존’ 벗어나야 시·도 행정혁신 하려면 ‘용역의존’ 벗어나야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한목소리로 공무원들에게 ‘용역 만능주의’를 지양하라고 경종을 울렸다. 이는 수동적인 공무원 조직을 우회적으로 질타하고 급변하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