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210)
광주매일신문 박준수 대표이사 시집 출간 광주매일신문 박준수 대표이사 시집 출간 ‘들꽃은 변방에 핀다’...굴곡진 삶 들꽃의 언어로 노래 최근 광주매일신문 대표이사에 취임한 박준수(60) 씨가 여섯 번째 시집 ‘들꽃은 변방에 핀다’(문학들 출판사)를 펴냈다. 언론인으로 활동하면서 틈틈이 시를 써온 박 시인은 그동안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체득한 거친 날것의 이미지를 특유의 감성적 언어로 재해석해 풀어내는 작업을 해왔다. 이번 시집 역시 굴곡진 삶의 편린을 ‘변방’과 ‘들꽃’의 이미지를 끌어와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 있다. “변방은 들꽃이 무더기로 피는 곳/ 거기에는 내 마음을 훔쳤던 오랑캐꽃/ 가난한 어머니의 눈물이 어린 찔레꽃/ 가을 들판에 홀로이 서면/ 변방으로 오라” 여기에서 ‘변방’은 시인이 뿌리내리고 살아온 거친 삶의 현장이다. 그리고 ‘..
광주시인협 환경 백일장 당선작 발표 광주시인협 환경 백일장 당선작 발표 민정철씨 ‘페트병과 여인’ 일반부 대상 광주시인협회(회장 김석문)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동구 생활문화 동아리 지원사업으로 열린 2020 제2회 학생・시민 환경 백일장 입상작이 발표됐다. 9월 1일부터 10월 8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출품작을 받아 심사한 결과, 학생부 초등부에서는 양희망(어룡초5)의 시 ‘황소의 눈물’, 중고등부에서는 진시우(문성중1)의 시조 ‘동물들의 절규’, 일반부에서는 민정철의 시 ‘페트병과 여인’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각 부문별 입상자는 다음과 같으며 입상작품은 아시아서석문학 2020년 겨울호(56호)에 실리게 된다. ▷ 초등부 대상 : 황소의 눈물 (양희망), 우수상 : 배추흰나비 (박파랑-살레시오초6), 바로 지금 (김여정-만호초6), ..
지발위 광주서 현안토론회 개최 지발위 광주서 현안토론회 개최 “지역신문발전기금 확대 및 일반법 전환” 한 목소리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류한호)는 지난 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경인·충청·호남·제주권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언론사 대표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신문의 실태를 파악하고 지역신문발전기금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현장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윤석년 광주대교수의 ‘포스트 코로나시대 지역신문의 위기와 나아갈 길’ 주제발표가 있었다. 윤 교수는 “지역신문들이 복합적인 위기에 휩싸여 있으며 코로나 발생으로 인해 한계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조직내의 긴장이 필요하며 제호부터 기사,..
광주시인협회 환경백일장 시 공모 광주시인협회 환경백일장 시 공모 10월8일까지 동시·시조·자유시 등 개인당 1편 광주광역시인협회(회장 김석문)가 제2회 학생·시민 환경 백일장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환경살리기 운동 차원에서 광주 동구청의 생활문화예술동아리 지원을 받아 마련한 것이다.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폭넓은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온라인으로 시행한다. 주제는 환경오염 실태 고발, 예방 및 환경살리기에 대한 것이어야 하며 개인당 1편(동시·시조·자유시 포함)으로 제한한다. 참가대상은 광주시 관내 초(4학년 이상)·중·고 학생·일반(등단 여부와 무관)이며, 접수는 10월 8일까지이다. 보내실 곳은 cafe.daum.net/sm8816 및 e-mail : sm8816@hanmail.net , 우편 이용시 광주시 동구 문화전당로 ..
기덕효 시인 첫 시집 ‘그대 있음에’ 출간 기덕효 시인 첫 시집 ‘그대 있음에’ 출간 수채화 같은 감성으로 자연과 인생을 노래 기덕효 시인이 등단 9년 만에 첫 시집 ‘그대 있음에’(도서출판 서석)를 출간했다. 기 시인은 2011년 계간 아시아서석문학에 시로 등단했으며, 광주시교육청 교육행정직으로 근무하다가 퇴직했다. 이 시집에 수록된 64편의 시들은 수채화 같은 감성으로 자연과 인생을 노래하고 있다. 시인은 자서에서 “나의 삶에 대한 회상의 글로 어릴 적 향수에 잠기며 틈틈이 적어놓은 시, 삶에 대한 나만의 가치관을 자연과 함께 써놓은 것들”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작품에서 시인이 이야기하는 주제들은 부부애, 부모님 등 가족에 대한 그리움, 옛 추억, 꽃과 나무 등 자연완상이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기 시인이 구사하는 시어와 표현들..
문수봉 작가, 소설집 ‘삿갓배미사랑’ 출간 문수봉 작가, 소설집 ‘삿갓배미사랑’ 출간 ‘구름이 흐르는 산골’ 등 단편 5편 수록 70여년 삶 속에 겪은 희노애락 이야기 풀어내 장성 북하면 중산리 별장에서 글쓰기로 노년을 보내고 있는 문수봉씨(78)가 소설집 ‘삿갓배미사랑’(도서출판 청어)을 출간했다. 문수봉 작가는 고희가 넘은 나이에 수필로 문단에 데뷔했지만 시와 소설로 영역을 넓혀가며 왕성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의 문학적 근원은 인생체험에 뿌리를 두고 있다. 70여 성상을 거치며 몸으로 부대낀 세상이야기들을 진솔하게 풀어낸 게 그의 문학 소산물이다. 비록 장르는 달라도 저마다의 문맥속에 깃들어 있는 모티브는 삶의 표층에서 얻어진 것들이다. 그래서 그의 작품은 쉽게 읽히며 친밀감 있게 다가온다. ‘삿갓배미사랑’에 수록된 작품 역시 대체로 ..
지스트 김준하 교수, 대통령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 위촉 지스트 김준하 교수, 대통령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 위촉 향후 3년간 물관리 기본계획 수립, 정책 기획 및 자문 등 참여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총장 김기선) 김준하 교수(지구‧환경공학부)가 대통령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공동위원장 정세균 국무총리·허재영 민간위원장) 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임기 3년간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다. 국가물관리위원회는 2018년도에 제정된 ‘물관리기본법’에 따라 2019년 8월 27일 출범한 국가 기구로, 국가물관리기본계획 수립과 물분쟁 조정 등 물관리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출범 당시 국무총리와 허재영 충남도립대 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정부·공공기관 15명, 민간위원 24명 등 39명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김준하 교수 등 7명을 신규 위촉하여 총 48명의 위..
지스트 김기선 총장, GTMBA 제10기 최고경영자와 협력방안 논의 지스트 김기선 총장, GTMBA 제10기 최고경영자와 협력방안 논의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총장 김기선)가 8월 5일(수) 지스트 총장실에서 GIST 기술경영아카데미(GTMBA) 제10기 집행부와 함께 ‘지스트 총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GTMBA 제10기 원우회장인 ㈜광암산업 조재희 대표이사와 한전KDN 조용래 경영기획본부장을 비롯해 지역기업 최고경영자인 GTMBA 10기 원우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스트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법과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지스트 김기선 총장을 비롯한 송종인 교학부총장, 김영집 대외부총장, 박성규 대외협력처장은 GTMBA 10기 원우들과 함께 지스트가 과학기술분야 특성화대학으로서 지역과 협력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방안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