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658)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아역사산책(2)잠사에서 시작한 무양중학교 잠사에서 시작한 무양중학교 비아에 6·25 동란 중인 1951년 6월 12일 탐진 최씨 문중이 설립한 무양중학교가 개교했다. 무양중학교는 오늘날 비아중학교의 전신이다. 무양중학교는 첨단단지 조성을 계기로 1992년 11월 28일 교명을 비아중학교로 변경했다. 무양중학교는 1950년 4월 28일 재단법인 무양서원 설립인가를 받아 한국전쟁 중인 1951년 6월 12일 개교했다. 무양중학교가 위치한 땅은 원래 누에를 키우는 잠사(蠶舍)가 있었던 곳으로 알려졌다. 황토 토질이 좋아 뽕나무 재배에 적합했다. 광산구청 토지대장 확인 결과 비아동 724번지는 1938년 1월 12일에 조선생사주식회사 소유로 되어 있다. 조선생사주식회사는 대구에 본사를 둔 일제강점기 때의 기업으로 견직물의 원료인 생사(生絲)를 생산하는.. 광주문협 회장선거와 문학상 -칼럼- 광주문협 회장선거와 문학상 박준수 시인‧경영학박사 임인년 새해 광주문인협회가 특정인의 문학상 제정 문제로 설왕설래하고 있다. 현 광주문협 부회장인 박 모씨가 사재 1천만원 가량을 들여 자신의 이름을 건 개인 문학상을 제정한다는 소식이 광주문협 회보(2021.12.17일자)를 통해 공표되자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회원들 사이에서는 “환영한다”는 목소리도 있지만, 일각에서는 “차기 회장 선거를 염두에 둔 사전 포석이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차기 회장 선거는 올해 12월 하순 예정돼 있는 가운데 3~4명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박 부회장은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출마의사를 표명하지는 않았지만 집행부 내에서는 그의 출마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박 부회장은 팔순이 넘은 원로.. 비아 역사산책 (1)취병 조형 유허비 비아 역사산책 (1)취병 조형 유허비 비아 도촌 출신, 조선 현종대 공조판서 지내 일본 기행문 '부상일기' 한일외교사 귀중자료 광산구 도촌동 산 18번지(광산구 비아)에는 조선 효종대 대사간과 현종대 병조판서를 지낸 취병 조형 유허비가 있다. 이 비는 그 형식이 특이하다. 비신이 이수와 1석이며, 비좌는 별석으로 되어 있다. 비신은 높이에 비해 너비가 너무 넓어 일반적인 석비와는 구별되고 있다. 이수는 우진각 지붕 모양이며 용마루와 내림마루의 우동은 큼직하고 낙수면은 약간 경사져 있다. 비좌는 직사각형이며 2단을 이루고 있다. 이 비는 조선 후기의 문신인 조형(1606∼1679)을 기리기 위해 그의 6세손인 광주목사(光州牧使) 조운한(趙雲漢)이 세운 것이다. 취병 조형(翠屛 趙珩, 1606~1679)은 .. 무등이여, 우리들의 꿈을 무등이여, 우리들의 꿈을 박준수(시인‧경영학박사) 임인년 벽두, 영산강 둑 너머 해가 솟는 무등산을 바라본다. 설산으로 변한 무등산은 태고의 모습 그대로 변함없이 빛고을을 품고 있다. 무등산은 빛고을 광주의 상징이자 정신이다. 까마득한 삼한시대부터 첨단문명이 찬란한 오늘에 이르기까지 무등은 우리들의 수호신으로 존재하고 있다. 그래서 새해 첫 아침이 열리면 너나 할 것이 없이 무등산에 올라 경건한 마음으로 동트는 여명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고 새로운 각오를 다진다. 필자도 광주매일신문 재직 때 10여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전사원과 더불어 무등산 장원봉에 올라 ‘해돋이 기원제’를 올렸었다. 올해 임인년은 코로나로 인해 직접 산행을 하지 못하고 아파트 창 너머 무등산 원경을 조망하며 마음속으로 소원을 비.. 신간안내-‘사회적 경제와 혁신성장’(김일태‧임영언 공저) 신간안내-‘사회적 경제와 혁신성장’(김일태‧임영언 공저) “혁신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과정 조명” 사회적경제의 전개와 혁신성장 사례 분석 최근 세계적으로 심각한 빈부격차와 양극화에서부터 실업,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에 이르기까지 제반 사회문제들을 혁신적인 방식으로 풀어보고자 하는 시도들이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 가운데 2000년 이후 제도적으로 꾸준히 변화‧발전되어오고 있는 분야가 ‘사회적경제’이다. 일반적으로 사회적경제의 정의는 일정 국가의 구성원들이 스스로 사회문제에 대하여 사회혁신과 사회적 참여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모든 경제활동을 일컫는다. 사회적 경제는 시장경제가 발달한 유럽 등 선진국들이 시장실패로 인한 내부 병폐들을 사회적 노력을 통해 해결해보고자 추진한 제도이다. 한국.. 잔설 잔설 나는 간혹 그 겨울을 추억한다 외딴 시골 산비탈에 잔설을 슬픔처럼 부려놓고 내 갈비뼈를 빠져나간 바람이 새떼를 몰고 유령처럼 빈 들판을 떠돌던 그 겨울을. 가로수 가로수 도시의 외로운 파수꾼, 가로에 홀로 서 있는 나무여 아무도 눈길 주지 않지만 오래도록 기다려온 나무여 가을날 낙엽을 모두 떠나버리고 기다림이 깊어 목마름으로 사슴처럼 뿔이 뻗은 가지들 겨울에는 하얀 눈을 층층이 얹고서 따뜻한 손길 내밀어줄 나무여 봄이 오거든 수줍은 나에게 연한 미소 한번 띄워 주렴. GTMBA 7기 2021년 송년회 겸 회장 이·취임식 성료 GIST 기술경영아카데미 7기 2021년 송년회 겸 회장 이·취임식이 12월14일 저녁 광주 상무지구 라마다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위드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이임하는 김창환 회장의 인사말, 축하떡 절단, 공로패증정, 선물 전달에 이어 새로 취임한 주형보 신임 회장의 인사말과 신임 집행부 소개 순으로 약식으로 진행됐다. 2년간의 회장 임기를 무사히 마친 김창환 도원건설 대표는 “전임 집행부가 닦아놓은 기반 위에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주형보 신임 회장(첨단지질 대표)은 “전임 1,2기 집행부가 너무나 잘해서 큰 부담을 느낀다”면서 “그간의 전통을 이어받아 더욱 발전하는 GTMBA 7기의 면모를 보이겠다”고 포부..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0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