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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산은 제 홀로 빈 그림자를 안고 밤을 지새운다 달빛 전설을 계곡에 흘러 보내고 부엉이 울음소리에 바위 귀를 세운다 먼 동이 트는 걸 푸른 가슴으로 깨치며 오늘도 변함없이 사람의 마을에 흰 길을 연다.
제12대 광주문협 회장에 임원식 시인 당선 제12대 광주문협 회장에 임원식 시인 당선 “광주문학관 건립 기필코 완수하겠다” 다짐 제12대 광주문인협회 회장에 임원식 시인(75)이 선출됐다. 1월 10일 광주 서구문화센터 2층 공연장에서 422명의 문인의 직접 투표로 치러진 선거에서 임 시인은 250표를 얻어 171표에 그친 황하택 시인(77..
김삼옥시인 첫 시집 출간 김삼옥시인 첫 시집 출간 강물처럼 일렁이는 들꽃의 언어 부군을 향한 사무친 그리움 시에 담아 교사시절 여러 공모전에 당선 재능발휘 시인이었던 지아비를 그리다가 늦은 나이에 문단에 등단한 김삼옥 시인이 첫 시집 ‘구름 하나 잡아놓고’(도서출판 서석)를 출간했다. 김 시인은 수..
광야를 건너는 낙타처럼 광야를 건너는 낙타처럼 박준수 본사 상무이사 낙타는 중동 등지에서 ‘사막을 건너는 배’로 불린다. 200㎏의 짐을 지고 하루 100㎞를 간다. 섭씨 57도에서 물 없이도 8일을 버틸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지구력과 수송능력으로 인해 과거 대상(隊商)들은 낙타에 짐을 싣고 실크로드를 오갔..
광주문협 선거와 광주문학관 건립에 대하여 광주문협 선거와 광주문학관 건립에 대하여 박준수 본사 상무이사입력날짜 : 2017. 01.02. 19:58 정유년 벽두 광주문인협회가 새 회장 선거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오는 10일 치러질 제12대 광주문협 회장선거에 황하택 시인(77)과 임원식 시인(75)이 칠순이 넘는 고령에도 불구 출사표를 ..
광주문협 회장 선거에 임원식, 황하택 시인 출사표 광주문협 회장 선거열기 후끈 임원식·황하택 시인 2파전븣광주문학관건립 “내가 해결사” 자존심건 대결 투표 2017년 1월10일(화) 오전 10시~오후 3시 서구문화센터 제12대 광주문인협회 회장 선거에 임원식(75), 황하택(77) 두 시인(등록순)이 출마해 광주문학관건립 등 공약을 앞세워 ..
영국 출신 비디오 예술가 가브리엘 핏쳐씨 “발산마을은 서민적이지만 예술적 영감이 가득한 곳” 영국 출신 비디오 예술가 가브리엘 핏쳐씨 뽕뽕브릿지에서 두 달간 머물면서 창작활동 새해 봄 야심찬 비디오 작품 선보일 예정 저는 영국 출신 예술가 가브리엘 핏쳐(Gabriel Pitcher)입니다. 지난 수년간 아시아에서 활동해오고 있는..
2016 광주문학 큰 잔치 열려 2016 광주문학 큰 잔치 열려 광주문학상·올해의 작품상 시상식 등 풍성 광주지역 문인들이 한 해의 풍성한 수확을 자축하는 ‘2016 광주문학 큰 잔치’가 12월 14일 오후 4시 광주 동구 KT빌딩 4층에서 열렸다. ‘문학이여, 천년의 빛이여’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강만 회장을 비롯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