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132)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하철, 도시의 문화캡슐 지하철, 도시의 문화캡슐 박준수 광주매일신문 부국장 광주지하철이 개통된 지 어느덧 6년. 평동에서 소태동까지 1개 노선이 운행중이지만 하루 4만7000명이 이용하는 ‘시민의 발’이다. 일선 기자 시절 옛 전남도청앞 공사현장에서 리프트를 타고 내려가 갱웨이를 둘러본 기억. 그리고 개통을 앞두고.. 한일병합 100년, 기억과 화해 한일병합 100년, 기억과 화해 박 준 수 부국장 겸 정경부장 입력날짜 : 2010. 08.17. 00:00 필자는 8월 첫주 일본에서 한주를 보냈다. 특집기획 ‘경술국치 100주년-신아리랑’ 취재차 사가현, 오사카, 교토를 순회하며 한일교류와 재일교포 활동상을 살펴보았다. 일본열도는 섭씨 35도를 웃도는 폭염속에 종전 .. 민심에 답이 있다 민심에 답이 있다 박 준 수 부국장 겸 정경부장 입력날짜 : 2010. 07.20. 00:00 6·2 지방선거 이후 달라진 정치지형이 확연히 눈에 띈다. 민주당 압승, 한나라당 참패의 선거결과가 잉태한 판도변화가 여야관계를 포함한 정치전반에 깊은 습곡(褶曲)을 드러낸 형국이다. 선거로부터 달포가 지난 지금, 패자인.. 월드컵에서 6·2지방선거 읽기 월드컵에서 6·2지방선거 읽기 박 준 수 부국장 겸 정경부장 입력날짜 : 2010. 06.15. 00:00 6·2지방선거 열풍이 휩쓸고간 지 불과 열흘만에 거리에 다시 군중이 모여들고 있다. 지구촌 최대의 축제인 월드컵이 시작된 것이다. 지난 12일 밤 한국의 태극전사들이 유럽의 강호 그리스를 상대로 2대0의 통쾌한 .. 무등산 옛길에서 주운 생각 무등산 옛길에서 주운 생각 / 박준수 부국장 겸 정치부장 입력날짜 : 2009. 07.07. 00:00 무등산 옛길이 복원돼 일반에게 개방된 후 이 길을 다녀온 등반객들의 입소문이 하도 걸쭉해 지난 주말 지인과 더불어 그곳을 다녀왔다. 날씨도 화창하고 더구나 며칠전 비가 한차례 내린 터라 산행하기에는.. 누가 지방신문을 죽였는가? 누가 지방신문을 죽였는가? 기자협회보 | 박준수 광주매일신문 부국장대우 webmaster@journalist.or.kr | 입력 2008.06.04 16:30 ▲ 박준수 광주매일신문 부국장대우 어느덧 지방신문사에서 밥을 먹은 지도 만 20년이 흘렀다.1987년 6월 항쟁의 성과물로 언론자유를 쟁취했고, 이듬해 경향 각지에 신생 신문들이 우후.. 오월, 그리고 광주 오월, 그리고 광주 박 준 수 부국장 겸 정경부장 입력날짜 : 2010. 05.04. 00:00 난산 끝에 5월이 왔다. 5월이 오기까지 그 탯줄이었던 4월은 얼마나 산통이 컸던가. 서해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순식간에 폭발한 천안함 침몰사고는 46명의 꽃다운 용사들을 앗아가버렸다. 국민들은 연일 TV로 생중계되는 천안함 .. 눈 물 눈 물 박 준 수 부국장 겸 정경부장 입력날짜 : 2010. 03.30. 00:00 그가 눈물을 떨궜다. 30여년 정치역정에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죄다 겪으며 호남정치의 거목으로 우뚝 선 그가 대중앞에서 흐느꼈다. 사나이는 눈물을 흘리지 않는 법. 그것이 동서고금의 오랜 미덕인데 그가 가슴밑바닥에서 울컥 북받치는.. 이전 1 ··· 13 14 15 16 17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