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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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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학관 건립, 문인들이 나섰다 광주문학관 건립, 문인들이 나섰다 광주문학관 건립 문제가 지역 문단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붓 하나에 의지해 ‘자아의 세계화’에 영혼을 불사르는 문인들이 삼복 염천(炎天)에도 아랑곳 않고 결사에 나섰다. 지난 7월17일 지역 문인단체, 학계, 언론, 사회단체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
도시재생과 산업유산 다시보기 도시재생과 산업유산 다시보기 박준수 본사 상무이사입력날짜 : 2017. 06.12. 18:58 후기산업사회에서 한발 더 나아가 4차산업혁명이 목전에 다가온 지금, 역설적이게도 과거의 유산을 다시 보는 시도가 만개하고 있다. 개발의 소용돌이가 비켜간 도시의 한 귀퉁이에 우두커니 서 있는 시간의..
중국 광저우(廣州)를 다녀와서 광주시보/중국 광저우(廣州)를 다녀와서 예술과 맛의 고장…광주와 ‘닮은꼴’ 박준수 광주매일신문 이사·경영학박사 필자는 2015년 8월 취재차 광주시 자매도시인 중국 광저우(廣州)를 3박4일 일정으로 다녀온 바 있다. 방문목적은 중국이 사실상 비관세장벽으로 활용해온 한국산 김치..
오월의 길 위에서 오월의 길 위에서 박준수 본사 상무이사입력날짜 : 2017. 05.01. 18:45다시 우리는 오월의 길 위에 서 있다. 벌써 서른일곱 해 째이다. 이맘때 광주에는 이팝나무꽃이 오월의 기억을 환기시킨다. 광주 남구 푸른길공원에도 어김없이 이팝나무가 푸른 이파리 사이로 하얀 꽃술을 내밀고 숙연한 ..
오월대선과 광주정신 오월대선과 광주정신 제19대 대선일이 약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각 당의 본선 진출자들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박근혜 탄핵 이후 세월호 인양 등 어수선한 정국 속에 치러지는 예선은 과거와 달리 대체로 조용한 가운데 여론조사 결과와 비슷한 양상으로 후보 선출로 가..
조기대선과 호남의 선택 조기대선과 호남의 선택 박준수 본사 상무이사입력날짜 : 2017. 02.06. 20:06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최종판결이 남았지만 결과에 관계없이 대선 시계는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정치권과 대선 주자들은 벌써 ‘벚꽃대선’을 염두에 두고 조직정비와 공약개발 등 민심 끌어안..
광주문협 선거와 광주문학관 건립에 대하여 광주문협 선거와 광주문학관 건립에 대하여 박준수 본사 상무이사입력날짜 : 2017. 01.02. 19:58 정유년 벽두 광주문인협회가 새 회장 선거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오는 10일 치러질 제12대 광주문협 회장선거에 황하택 시인(77)과 임원식 시인(75)이 칠순이 넘는 고령에도 불구 출사표를 ..
국민과 역사를 거스른 대통령의 교훈 국민과 역사를 거스른 대통령의 교훈 박준수 본사 기획실장입력날짜 : 2016. 12.05. 19:46 2016년 끝자락, 촛불 앞에 사위어가는 정권의 운명을 지켜보며 피플파워의 위력을 새삼 실감한다. 지금 온 국민의 분노의 대상이 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도 한 때는 ‘행복한 대한민국’의 아이콘이었..